[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향(香)으로 조선왕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립고공박물관은 오는 27일 토요일 정오부터 '조선왕실사, 향(香)이 나는 기록'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실의 행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향꽂이와 선향(線香. 향 가루를 가늘고 길게 '선' 모양으로 만들어 풀로 굳힌 향)도 증정하는 행사다.
정오에 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gogungmuseum)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가하려면 박물관 로비에서 향과 관련 소장품 설명, 퀴즈가 있는 홍보물을 받아 내용을 읽고, 소장품의 용도 등을 맞추는 퀴즈를 풀어서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 과제를 수행한 관람객에게는 귤피, 무화과, 백단나무로 제작된 선향과 향꽂이를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는 이날 정오에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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