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호기심에 처음 즉석복권을 구매한 이후로 종종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아내에게 바로 전화해 기쁨을 나눴다."

10월 마지막 주인 27일 나눔로또 제 83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돼 5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27일 나눔로또 제 83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돼 5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30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7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25일 나눔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경인로의 한 복권판점에서 즉석복권인 스피또 1000을 구입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약 3년 전, 복권 판매점의 POP를 보고 호기심에 처음 즉석복권을 구매한 이후로 종종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구입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아내에게 바로 전화해 기쁨을 나눴다"며 "처음에는 아내도 당첨 사실을 믿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당첨복권을 핸드폰으로 찍어 보여줬더니 축하한다고 말해줬다"며 "아내에게 당첨 소식을 처음 알린 건, 누구보다 가장 먼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기억에 남는 특별한 꿈도 없었다는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구매전략이나 방법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평소에 로또복권, 스피또 1000, 스피또 2000을 자주 구매한다고 했다.

"즐거움과 행복한 상상으로 시작하여 좋습니다."라는 당첨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는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830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7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