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1월 첫 거래일을 맞아 코스피가 장 초반 반등해 204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16p(0.85%) 상승한 2046.85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42p(0.27%) 오른 2035.11로 개장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9%), 나스닥 지수(2.01%) 등 주요 지수는 기술주 주가 반등과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급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46억원, 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만이 103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47%), SK하이닉스(0.88%), 셀트리온(3.45%), 삼성바이오로직스(1.94%), LG화학(0.14%), POSCO(1.55%) 등이 오르고 SK텔레콤(-1.49%)는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09%), 의료정밀(3.76%), 종이·목재(3.56%) 등이 강세이고 보험(-1.65%), 전기가스(-1.19%)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33p(2.67%) 오른 666.00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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