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환경재단과 ‘참이슬과 함께하는 Save the Earth, 참 깨끗한 공기-350 캠페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350 캠페인’은 400ppm에 달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세계적 기후변화방지 캠페인으로 현재 전 세계 18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350ppm은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이산화탄소 농도다.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참 깨끗한 공기’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환경재단에 환경보호기금을 전달했다.

또 350UCC, 350사진 및 포스터 등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350프로그램 등을 공개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주류 업계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며 온실가스 감축, 청정연료 전환, 폐열회수 등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연주의 참이슬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참 깨끗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