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2일 오전10시20분부터 11시25분까지 남측 소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의 참석하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통일부 대변인실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소장회의에서 최근 남북간에 제기된 다양한 현안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담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관계 제반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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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남북이 지난 1월17일 판문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실무회담을 갖기 위해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오른쪽)과 북측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 부위원장이 회담장에 들어서는 모습./통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