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미디어펜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기업 괴롭히는 정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6차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다.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 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김행범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또 김승욱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남정욱 작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현 전 원장은 "조선시대 신분제도인 사농공상(士農工商)이 여전히 대한민국 사회를 점령하고 있다"며 "기업 총수를 아랫사람 대하듯 하대하고, 온갖 규제로 기업을 옥죄며 상업을 천시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미디어펜은 기업인을 괴롭히는 정치 사례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앞서 미디어펜은 지난 6월 27일 '기업은 어렵다: 기업 없이 경제 성장 없다', 7월 16일 '기업이란 무엇인가', 8월 16일 '기업 망가뜨리는 노동정책', 9월 11일 '공정거래법 개정안, 왜 문제인가', 10월 28일 '기업 사회공헌, 경제 논리로 접근해야'를 주제로 5차례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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