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일에서 오는 25~26일 사이 발사 예정
[미디어펜=김영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스페이스X의 발사체(팰컨-9)에 대한 점검이 더 필요함에 따라 오는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다음달 1일로 잠정 연기됐다고 19일 밝혔다.

   
▲ 차세대소형위성 1호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힌국시간 20일 오전 3시 32분께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를 제작한 스페이스X사가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발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될 예정으로,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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