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및 종교시설용지 총 7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LH가 공급하는 토지 중 지원시설용지 4필지와 종교용지 1필지의 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로, 중도금은 20%, 잔금은 70%이다.
공급 토지 공급금액은 102억6347만~238억7499만원, 동탄테크노밸리 대비 3.3㎡당 약 200~ 260만원 저렴하다.
R&D형 3필지는 동탄JC과 동탄호수공원 사이의 R&D권역에 위치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지하를 관통하는 방교터널을 통해 동탄일반산단과 연결 가능하다.
일반형 1필지는 동탄2신도시 북측에 위치하며 지식산업센터와 도시형공장도 건축할 수 있다. 특히 약 1.5km 떨어진 곳에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가 착공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이동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종교시설용지의 공금금액은 13억1093만~230억8682만원이며, 이 시설용지는 건축연면적의 30% 이하로 아동 관련 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및 국지도84호선을 바로 연결하는 동탄IC가 설치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일정은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R&D형이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지원시설용지 일반형과 종교용지는 각각 내달 4일, 6일에 LH 인터넷 청약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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