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업계가 각종 이벤트 진행에 나서고 있다. 각 카드사 별로 해외직구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캐시백 이벤트와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것.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 기간이다. 

   
▲ 사진=BC카드


우선 BC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만원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아마존에서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까지 아마존 가맹점에서 BC카드로 누적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9550명을 추첨해 △10만원 캐시백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아마존을 포함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로 누적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송비 즉시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에서 BC카드로 배송비를 결제하는 선착순 2500명에게 1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카드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클릭&픽 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국제배송대행업체 보더프리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미국 백화점 블루밍데일즈에서 15% 할인 그리고 쇼핑몰 루랄라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더프리를 통해 각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혜택은 삼성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에서 발급한 마스터카드 소지자 대상이다. 

   
▲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대 5만5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첫번째 이벤트로 해외이용 가능한 모든 롯데 개인신용카드 회원 대상으로 해외 전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시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두번째 이벤트는 롯데 마스터 개인신용카드로 해외 전 가맹점에서 100·300·500·1000달러 이상 이용 시 해피콘 모바일쿠폰 1만·2만·3만·5만원권을 제공한다. 해피콘 모바일쿠폰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하며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롯데카드 라이프앱에서 응모해야 참여 가능하다. 가족카드 이용금액도 본인회원 실적에 포함되며 전월실적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은 중복적용 가능하며 캐시백과 모바일쿠폰은 내년 1월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