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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LH본사에서 개최된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종합점검회의에서 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LH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2018년도 하반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실시된 점검회의에서 LH는 올 한해 ‘LH Good Job Plan 시즌2’에 따라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과제의 이행현황을 분석하고, 연초에 세운 과제별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100여개의 일자리 창출 과제 중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신규일자리 창출 집중과제로 육성하고, 그 성과를 민간부문으로 확산시킬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년층 장애인을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에게 말벗상담, 생활민원 접수 등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또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업 침체로 인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통영시에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LH는 12월 통영 폐조선소 본관의 리모델링에 착수해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조성하고 신규 창업자 및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점검회의에는 공동주택 입주민 등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LH 국민공감위원회가 참석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의견을 적극 제시하기도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최근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 LH의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중소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등 민간 부문과 더욱 협력해 상생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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