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도자기 ‘에릭스도자기’가 업소용 도자기구이판 및 전기로스터로 상용화에 나섰다.

22일 에릭스도자기에 따르면 가마에서 구워낸 친환경 내열도자기로 만들어진 구이판은 수분 흡수율 1% 내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음식 수분을 그대로 유지한다. 거기다 약 30여 가지의 천연 광물과 천연 유약으로 만들어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2017년에는 친환경적이며 사회공헌적 기업에 주는 ‘로하스인증’을 받기도 했다.

약 8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에릭스도자기의 내열도자기는 세계 최고 수준인 1350℃의 소성가마를 통해 구워져 열과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월등한 원적외선 방출량은 온도에 비례해 방출되는 원적외선의 특성 덕분이다.

에릭스도자기 관계자는 “일반적인 도자기는 높은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깨지기 때문에 구이판 재현이 어렵지만 에릭스도자기는 내열도자기로 개발되어 문제를 해결했다”며 “도자기 구이판을 함께 사용해 음식물이 타는 것을 방지하는 전기로스터까지 자체 개발해 보다 더 실용적인 제품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