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들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를 경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는 세척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붙은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도는 지난달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1개 시군의 주요 도로 등에 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성, 양주,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남양주, 김포에 각 1개씩, 포천과 양평에 2개씩 총 13개소를 운영중이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차량들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주길 바란다"며,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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