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클래스 지수 비중 확대...목재의 지수 비중은 축소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투자의 귀재'이자 '상품기반 투자의 옹호자'인 짐 로저스 비랜드인터레스츠의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는 '로저스국제상품지수'(RICI) 구성 상품들의 비중을 다소 조정했다고 밝혔다.

'밀크 클래스 Ⅲ'의 지수 비중은 0.1%에서 0.2%로 확대한 반면, 목재의 비중은 1.0%에서 0.9%로 줄였다.

지수 비중 조정은 2019년 1월 말 시작되는 1월 지수 룰 기간에 적용된다.

RICI는 세계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들로, 농산물과 에너지 제품은 물론 금속 및 광물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38개 상품들의 '묶음'(바스켓)을 의미한다. 

RICI와 그 서브지수들은 전 세계 다수의 투자은행과 투자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로저스는 지난 1997~1998년에 RICI를 청설했으며, 이 지수의 소유권을 지닌 비랜드인터레스츠의 CEO로, 동 지수의 구성 상품과 비중을 결정하는 RICI위원회 의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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