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야 설계기술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LH 진주사옥에서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주(住)·상(商)·농(農) 복합주거시설'을 주제로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재개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신주거유형의 주·상·농 복합시설' 모델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디자인 총 2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총 20개 업체가 신청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7개 업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분야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분야는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디자인분야에서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도시농업의 입체화로 도심 속에서 숲이 되는 다랑이 집'이 우수상을,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향후, LH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및 설계·기술제안사항 중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을 선별해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 선정으로 수상작의 활용성을 높이고,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작품 수준을 높이는 등 본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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