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 발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오는 28일 발사 예정인 시험발사체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돼 장착되고 있다.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험발사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발사대로 이동해 발사대에 장착한 후 기립과 점검을 마쳤다. 앞서 진행된 발사 예행연습(리허설)도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발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상상황도 발사를 위한 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8일 나로우주센터의 강수 가능성은 낮으며, 비행 궤적 상의 낙뢰 가능성도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과기정통부는 28일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예행연습에 대한 분석 결과와 기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오후 2시 30분경에 최종 발사 시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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