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준 기자]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20년 전통의 국감NGO모니터링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위원이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각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정부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차분한 정책질의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소외된 계층의 에너지 복지문제 △실의에 빠져 있는 청년들의 창업지원 대책 △부실한 국가 에너지정책 등의 문제점들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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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사진=김삼화 의원실 |
에너지복지와 관련해선 사각지대 조사 분석을 통해 혹서기 소외계층 대책을 제시했으며, 청년창업을 울리는 정책자금 전문 브로커 문제와 청년상인 점포 휴·폐업률 조작 문제를 지적해 정부가 전수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전 문제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기요금제도 개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부실하게 계획되고 있는 태양광발전과 재생에너지 문제도 질책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이 편안해 하는 따뜻한 정치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그간 현장방문과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꼼꼼히 수집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검토해 문제점들과 대안을 제시했고, 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된 국민들과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제대로 돕고자 하는 일에 중점을 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국감우수의원·국회의원 헌정대상·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공동선 의정활동상·청소년 희망대상·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미디어펜=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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