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 국가비-조쉬 커플이 SNS를 통해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한국계 아르헨티나인 국가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조쉬 캐럿과 함께 찍은 애정 넘치는 사진을 게시했다.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의상을 나란히 갖춰 입은 국가비와 조쉬 부부가 서로 기대 서서 함께 그려보인 하트가 사랑스럽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앞당겨 연출한 이 사진에 국가비는 "오늘 우리의 #크리스마스 #시밀러룩 어땠어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국가비 인스타그램


한편, 18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국가비와 조쉬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국가비는 어릴 적 스페인으로 이주해 살았고,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은 프랑스로 유학을 가 요리를 공부했으며 조쉬와 결혼해 영국에서 살고 있다. 2014년 방송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국내에 얼굴이 많이 알려진 요리사다.

2016년 2월 국가비와 결혼한 조쉬는 중국 혼혈 아버지를 둔 영국인. 영국, 미국에서 잠깐씩 살다가 중국으로 이주했고 2008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1년간 머무르기도 했다. 유튜버로 맹활동하며 '영국남자'로 유명하다. 국가비와 결혼해 영국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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