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해 2080선에 근접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73p(0.81%) 상승한 2078.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6.84p(0.33%) 오른 2068.95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43억원, 2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5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51%), 셀트리온(3.20%), 현대차(4.24%), LG화학(3.68%), 삼성바이오로직스(0.41%), POSCO(0.79%), SK텔레콤(1.11%), NAVER(4.51%) 등 대부분 상승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1.31%)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70%), 보험(1.84%), 화학(1.80%) 등이 강세를 보였고 건설(-2.18%), 종이·목재(-0.8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41p(1.88%) 오른 672.0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51억원, 88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148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