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980년대 하이틴 스타 출신인 배우 원준이 세상을 떠났다.

원준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송파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알려졌다.

   
▲ 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홈페이지, 영화 '납자루떼' 스틸컷


故 원준은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뽑혀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 서세원 감독의 '납자루떼'에서 주인공 깔눈 역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1990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1991년 영화 '밤으로의 긴 여로', 1995년 MBC 드라마 '연애의 기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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