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등과 특별한 휴일을 즐기기 위해 지출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인터넷, 소셜미디어, 지인 등을 통해 이 잡듯 뒤져보기도 한다.

하지만 절약 방법은 의외로 지갑 안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신용카드 혜택만 잘 알아본다면 말이다. 

   
▲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매직가든/사진=삼성물산 제공


우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선 영화를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아있기 보단 새로운 개봉작을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달려가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 카드들이 줄지어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시리즈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인 ‘D4@카드의정석’ 2종은 영화 5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가 내놓은 라이킷 펀(LIKIT FUN)은 롯데시네마와 CGV에서 현장 결제,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예매 시 5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의 '삼성 체크카드 & YOUNG' CGV 영화관 온라인 예매시 5000원 이상 할인혜택이 있으며, 현장 결제시 3000원 캐시백과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즐기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하나카드의 ‘영(YOUNG) 하나 체크카드’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주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 50% 현장할인 혜택이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L.POINT’도 놀이공원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해당 카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의 ‘교원 구몬 KB국민카드’도 이용해 볼 만하다. 해당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화관, 놀이공원 외에도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근사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할인 혜택 등도 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이용해 보다 알뜰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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