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윤상현-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 부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셋째를 얻었다.

윤상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째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의 발바닥 인증샷을 올렸다. 두 딸을 두고있던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셋째로 아들을 품에 안으며 2녀 1남의 부모가 됐다. 

윤상현은 이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 저희 가족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 사진=메이비 인스타그램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2015년 2월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12월 첫째 딸을 낳았고, 지난해 5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번에 득남까지 하며 더욱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윤상현은 결혼 후 '욱씨남정기', 쇼핑왕 루이', '완벽한 아내'에 출연했고 올해 3월~5월 방영된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활약했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메이비는 출산 하루 전인 23일 남편 윤상현으로부터 내년 다이어리를 선물받고 감동한 사연을 올리면서 "2019년엔 셋째 덕에 일주일 단위로 한달 단위로 의미 있는 날들의 연속일테고 그것만으로도 내 1년은 이미 보장 받았다. 해 본 일이지만 감동받고, 익숙한 일이지만 힘들어 죽을것 같다는 말을 몇번씩 하며 보낼 나의 2019년. 기대된다"고 셋째 아이를 얻는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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