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열애에 빠졌다. '런닝맨'에서 맺어진 인연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31일 TV리포트는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관계자는 "이광수와 이선빈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5개월째 좋은 감정을 이어오고 있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선빈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 이엔티 측 역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아래는 2016년 '런닝맨' 출연 당시 이선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을 통해 만나기 전에도 이선빈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꼽은 적이 있다. 이에 '런닝맨'에서 고정 멤버와 게스트로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많은 화제가 됐고, 이광수는 이선빈과 썸을 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며 호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최근 연인 사이로 관계가 발전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모델 출신 이광수는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로 연기자 데뷔를 한 후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 많은 드라마와 '탐정: 리턴즈', '돌연변이' 등 영화 출연을 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런닝맨' 멤버로 맹활약하며 '아시아의 프린스'란 별명과 함께 한류스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선빈은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스케치',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와 영화 '창궐'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