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일 오전 5시 41분쯤 경기도 부천시 한 식당주차장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 승합차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A씨의 신체에도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을 들어 A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술자리를 마친 A씨는 회원들과 함께 식사하고자 부천시 한 식당에 도착했지만, 술이 깨지 않아 식사하지 않고 승합차에서 계속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이 지역의 최저온도는 영하 8도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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