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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의 '해외패션대전'./사진=현대백화점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7개 백화점과 2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패션 상품군은 높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행사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2주일 가량 앞당기고, 추워진 날씨에 맞춰 브랜드별 아우터 상품 물량도 작년보다 30~50% 늘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해외패션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전년대비 기준)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7% 였던 해외패션 신장률은 2017년에는 11.3%, 2018년에는 18.7% 신장했다.
'현대 해외패션대전'은 압구정본점 등 7개 백화점과 2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열린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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