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생명은 단계별 보장으로 치매 보장을 세분화하고 대상포진, 통풍 등 다발성 통증질환에 대한 진단금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신한간병비받는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신한생명


해당 상품은 주계약 1000만원 기준으로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5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시 2000만원을 보장하고 매월 30만원씩 5년 동안 간병비를 확정 지급한다.

또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 통증질환인 대상포진과 통풍에 대한 진단금을 생보업계 최초로 주계약에서 보장하며,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금도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마취와 수혈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약관에서 정의한 특정 마취와 특정 수혈시 회당 30만원을 연간 3회 한도로 각각 보장한다.

상품 가입나이는 30세부터 65세까지다.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 또는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치매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중증치매 진단시에도 피보험자의 생존과 관계없이 간병비를 5년간 지급해 고객 가정에 실질적인 간병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동시에 대상포진, 통풍 등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다발성 통증질환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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