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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수요자 중심의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22일 연천군 '백학산업단지'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1차례씩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는 기업정책 담당자들이 산업단지나 공장 밀집 지역 등 기업체가 모여 있는 곳을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제공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경기 동북부, 동남부, 서북부, 서남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한 달에 1개 지역을 선정, 상담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도와 시·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 SOS 지원단'이 담당하며, 도 기업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혁신산업정책관이 주재한다.
낙후된 기반시설과 기업규제 개선, 상하수도와 진입로 확충, 자금 지원 등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라며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기업 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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