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공개 열애 중인 현아와 이던(김효종)이 싸이의 품으로 들어갔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 싸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 이던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이들 커플이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P 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공개 커플이 된 후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현아와 이던은 P NATION에 새로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싸이는 지난 24일 소속사 P NATION 설립 소식을 전하며 첫 아티스트로 가수 제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흘만에 현아와 이던을 추가 영입해 소속사의 덩치를 키웠다.  

현아와 이던은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하면서 사랑에 빠졌다. 지난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져나왔을 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현아가 직접 SNS를 통해 이던과 열애 중임을 인정해 후폭풍이 거세게 일었다.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한참 활동 중이던 트리플H는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던은 몸담고 있던 그룹 펜타곤 활동에서도 제외됐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차례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이 해지돼 자유의 몸이 됐다. 현아와 이던은 공개 커플답게 데이트하는 모습 등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계속 사랑을 키워왔다.

향후 현아와 이던이 어떤 형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을 모았는데, 가요계 선배인 싸이와 손을 잡음으로써 앞으로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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