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혹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사진=미디어펜


29일 기상청은 오는 30일 밤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에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31일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비 또는 눈은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도,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30∼31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건조 특보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31일 오후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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