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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인재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경영대학 김대종 교수가 12월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은 공유경제,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그리고 원격의료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들을 함께 양성해야 하고 베트남은 현재 한국의 네 번째 교역상대국"이라며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젊은 국가이기 때문에 두 국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들은 양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세종대는 전체 재학생의 75%가 이공계 학생으로 전교생이 필수적으로 컴퓨터 코딩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2019년 라이덴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일반대학 1위,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THE에서는 경영·경제 분야와 컴퓨터공학 분야가 국내 5위, 공대가 10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세계경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로 혁신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100대 유니콘 기업이 한국에는 단 2개뿐이고 정부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베트남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유학생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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