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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진행된 세종대 강연에 초대된 일본 토호쿠대학의 사또 하루오 명예교수./사진=세종대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일본 토호쿠대학의 사또 하루오 명예교수를 초청해 광개토관 109호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강연에는 전국의 대학 및 연구소 지진 전문가 및 관련 전공 대학원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정태웅 교수와의 공동연구 일환으로 초청돼 진행된 이번 강연은 ‘지구의 불균질성과 지진파의 산란 (Random heterogeneity of the Earth medium and seismic wave scattering)’을 주제로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태웅 교수가 한반도 지각에서 최근 발견한 지각 상하부의 산란 계수 차이가 비중 있게 소개됐다.
사또 하루오 교수는 1년에 한 명만 선정되는 베노 구텐베르크 메달을 지난해에도 수상한 지진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 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진분야 전문 인력 양성 대학에 선정됐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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