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기 사장에 예병태 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예병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병태 내정자는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마케팅 기획팀장과, 현대·기아차 상품전략총괄본부 상무, 현대상용차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쌍용차에 COO로 합류했다.

예병태 부사장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최종식 사장은 3월에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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