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목) 밤 10시

OBS시사 ‘인사이드’가 오는 8일(목) 100회 특집을 맞아 '인사이드 지역을 쏘다'라는 제목으로 그 동안 조명해왔던 지역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그 현주소를 진단해 본다.

1회 김용철 변호사를 통해 본, 우리 사회 내부 고발자들의 이야기 ‘배신’ 편을 시작으로 99회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현장진단까지 2년 여를 달려온 것이다.

인사이드는 전국 최대의 공사장이라는 별칭을 얻은 인천시의 재개발 현장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적해왔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 개발이라는 구호 아래, 멀쩡히 살던 집에서 내몰리게 된 3만여 인천시 가정 5거리 사람들. 2008년 7월 개발 반대 대규모 촛불 집회에서, 점점 비어가는 마을, 2010년 4월 시작된 본격적인 철거에 맞서고 있는 어르신들까지 개발 광풍 2년을 정리한다.

또한, 5년 동안 한결 같이 거대 자본의 골프장 건설 추진에 맞서 인천의 허파를 지키려는 계양산 지킴이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했지만 4대강 사업으로 유기농토를 빼앗기게 된 남양주 농민들을 만나본다. 더불어 남한강을 중심으로, 4대강 사업 추진 과정을 진단한다.

또 경기도에서 시작해서 2010년 지방 선거의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무상급식’, 그 논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되짚어본다.


OBS 시사 인사이드 100회 특집방송은 8일(목) 밤 10시에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