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대오빠'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충재가 샤이니 키의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김충재는 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이니 멤버 키의 콘서트 티켓을 캡처해 올리면서 "어제 샤이니 키 씨의 콘서트에서 제가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 그 불빛에 관람에 불편 겪으신 분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김충재 인스타그램


아어 김충재는 "키 씨와 진행하게 된 아트워크 관련 미팅을 갖고 이후 콘서트 관람을 하며 타이트한 일정에 이것저것 드로잉과 스케치를 했는데 올바른 관람 매너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라며 콘서트장에서 태블릿으로 작업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충재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등장, 준수한 외모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한동안 박나래가 '충재씨앓이'를 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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