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왕이 된 남자'가 오늘 결방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본방을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팬이라면 설날을 하루종일 '왕이 된 남자'와 함께 보낼 수 있다.

tvN 인기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5일 하루 쉬어간다. 대신 tvN의 2019년 설날은 '왕이 된 남자 DAY'라 불러도 좋을 듯하다.

   
▲ 사진=tvN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그동안 방송된 '왕이 된 남자' 1~9회가 전편 연속 방송되고 있다.

또한 당초 '왕이 된 남자'가 방송되던 오후 9시 30분부터는 '왕이 된 남자:궁궐대담'이 이어진다. 본방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방송으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의 인터뷰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4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 9회에서는 가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광대 하선(여진구)의 정체를 신치수(권해효)가 의심하며 옥죄 들어오고, 이규(김상경)는 하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와중에 하선은 중전 소운(이세영)과 사랑이 점점 깊어져 엔딩 장면에서는 첫눈을 맞으며 애절하게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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