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비투비의 이민혁(29)과 래퍼 로꼬(30), 한해(29)가 군 복무를 하기 위해 오늘(7일) 나란히 입대한다. 

이들 세 사람은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며 자신들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기로 했다.

   
▲ 나란히 의무 경찰로 군 복무를 하게 된 이민혁, 로꼬, 한해. /사진='더팩트' 제공


이민혁은 비투비 멤버들 중 세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맏형 서은광이 지난해 8월 가장 먼저 입대했고, 이창섭은 지난 1월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민혁은 최근까지 솔로 활동을 펼쳤고, 지난 2일~3일에는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이미 작별 인사를 나눴다.

로꼬는 군 공백기를 서운해할 팬들을 위해 음악 선물을 남긴다. 그레이와 함께 작업한 싱글 '헬로'를 이날 오후 발표한다.

한해 역시 지난달 말 단독 콘서트 '어바웃 타임'을 열어 팬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8일에는 미니앨범도 발표할 예정이다. 출연 중이던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한해가 떠난 자리는 블락비 피오가 대신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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