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나라가 김서형과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오나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서형과 함께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두 사람이 교복을 차려입은 것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했기 때문.

오나라는 "('아는형님') 예고편이 너무 재밌게 나와서 저도 너무 떨려요. 토욜 아침부터 바들바들 떨고 있을것 같아요. 서형언니의 매력에 풍덩 빠지고 찐찐이의 의외의 모습에 재미를 느끼는 시간 되세요"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또한 "#아는형님 #김서형 #오나라 #스앵님 #찐찐 #예고편이다가아니길 #교복좋아"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놓았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서형은 냉혹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선생 역을, 오나라는 허당미 가득한 캐슬 주부 진진희 역으로 열연하며 드라마 인기의 주역이 됐다. '스앵님'은 극 중 염정아(한서진 역)가 김서형을 부를 때의 발음에서 따온 말로 유행어가 됐으며, '찐찐'은 극 중 진진희를 부를 때 애칭으로 쓰였다.

오나라와 김서형은 드라마에서처럼 천방지축 끼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아는형님고'를 접수했을까. 드라마 종영 후 두 배우의 예능 나들이 무대가 된 '아는형님'은 9일(토)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