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승룡이 중년의 품격을 뽐냈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레옹은 18일 배우 류승룡의 3월호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류승룡은 이번 화보에서 댄디한 슈트부터 자유분방한 캐주얼까지 소화하며 특유의 아우라를 한껏 발산했다.
대한민국에서 더티 섹시 열풍을 주도했던 류승룡은 중년 남성의 멋을 배우의 감수성으로 표현,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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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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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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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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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옹 |
류승룡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삶이 의도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강한 깨달음이 밑거름이 됐다"며 "일상에서 '메멘토 모리'를 항상 기억하고 겸손함을 실천하는 것이 작은 목표다"라고 밝혔다.
배우로서의 바람을 묻는 말에는 "성실하게 연기해서 좋은 창작자들과 세상을 연결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류승룡은 14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약반의 좀비 반장 고반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는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진 조학주로 분해 '극한직업'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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