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개인 회생 신청자 10명 가운데 6명은 연 20% 넘는 고금리 채무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맞춤형 신용 관리 교육을 수료한 개인 회생 채무자 88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1%가 연 20% 넘는 이자를 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했다.

채무액별로는 1억 원 이상이 24.9%로 가장 많았고, 5000만 원에서 1억 원 미만이 23.9%로 뒤를 이었다.

개인 회생 과정에서 추가 채무가 발생한 비율은 1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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