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주경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래구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에 이어 오는 3월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2016년 5월 분양 당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6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분양 당시 4억 9200만 원에 분양됐던 전용면적 101㎡는 지난 1월 6억1410만 원(12층)에 거래됐다. 1억2000만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이다. 전용 84㎡도 분양가인 4억2400만원 보다 1억원 가량 높은 5억2520만원(16층)에 거래됐다.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전용면적 84~137㎡), 총 874가구 규모로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 보다 규모가 더 크다. 해당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가깝고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8학군도 생활권에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동래구에서 초역세권 이면서 평지에 나올 만한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부산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반면 상품설계 등이 뛰어난 도급사업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