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저를 내려놓고 비우면서 자유대한민국의 자유우파 보수 가치를 지켜내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에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이날 전국선거인단 온라인투표 및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한 선거인단 결과, 여론조사 결과를 합친 합산결과에서 총 3만4484표를 획득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최고위원은 수락연설에서 "운명같이 숙명같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위하여 저에게 이렇게 무거운 짐이 지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새로이 탄생한 당대표를 모시고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여러분의 힘과 함께 가겠다"며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
|
▲ 2월22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김순례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