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부터 3월1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지역에 위치한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이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와 투명우산 꾸미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해당 봉사활동은 DB손해보험 라오스 자회사인 란셍보험사 임직원,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 6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건축기부한 후와이똠 유치원 건물의 외벽 페인팅과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또한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교구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라오스 국립대학 한국어학과 장학생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B김준기문화재단 국내 장학생은 “대학생활 중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건물에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학업이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DB손해보험의 도움으로 새 건물이 건축되고 전기공사가 진행돼 다행이고, 이번 봉사활동으로 라오스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5년 1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Post&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해 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란셍보험사는 PTI보험사가 지분 50%를 갖고 있는 라오스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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