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채림이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채림과 남편 가오쯔치의 이혼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해 이혼절차를 밟았다면서 채림은 최근 SNS 웨이보 계정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고 보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에 대해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활동하던 채림은 지난 2014년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채림은 2017년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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