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등 5개 권역서 정책설명·지자체 맞춤형 컨설팅 진행
   
▲ 상생형 지역일자리 순회 설명회 일정/자료=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순회 설명회를 추진한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이날 강원도를 시작으로 3월말까지 산업부 및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세종·대전·충남·충북 △대구·경북 등 5개 권역에서 열린다.

산업부는 지자체 공무원·지역혁신기관·민간기업 등 관심 있는 기관이 참여, 해당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상생형 지역일자리 순회설명회는 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안내하고, 지자체에서 계획 중인 모델에 대해 1대 1 컨설팅을 추진,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은 "각 경제주체간 상호 양보를 통해 새로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목표"라며 "지역과 업종별로 적합한 일자리 모델이 발굴돼 지역사회에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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