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승리가 마약 투약을 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뉴스 9'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 18일 비공개 소환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재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 사진=TV조선 '뉴스 9' 방송 캡처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마약 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 마약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의혹 관계자 조사에서 승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확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승리를 재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수사에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승리 역시 마약 투약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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