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23일 액화석유가스(LPG)를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사업 부문을 분리해 ‘SK어드밴스드’(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설 법인의 자본금은 100억원, 자산 규모는 3349억원이다.
SK가스는 향후 프로필렌과 관련 제품 수입·제조·저장·수송·판매·수출 등 PDH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9월 12일, 등기 예정일은 같은달 15일이다.
SK가스 측은 사업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PDH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