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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크라우드펀딩 로고./사진=코트라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중국 징동(JD)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나갈 길이 생긴다.
코트라는 20일부터 이틀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서울 강남의 마루 180과 롯데 엑셀러레이터에서 'JD크라우드펀딩 입점설명회 & 차이나챌린저스데이'를 공동주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150여개사가 참여했다.
20일 열린 차이나챌린저스데이에서는 JD담당자가 직접 입점방법과 중국 시장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텐센트와 네오플라이차이나 등 중국 유수의 ICT 기업들이 중국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21일에는 회사별 특성을 고려한 1대 1상담 세션이 진행됐다. JD 관계자는 "제품 시장성과 펀딩 적합성을 토대로 사전 선정한 50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했다"고 설명했다.
리진핑 JD크라우드펀딩 경리는 "한국의 혁신적인 소비재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평가가 높다"면서 "JD 온라인몰 입점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력 크라우드 펀딩사와 협력해나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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