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영그룹은 2019년 안전보건경영방침인 '모두가 실천하는 Safety First(안전제일)'를 이행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용하는 감성안전 실천운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실천운동은 부영그룹이 당사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안전의식 미흡 등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다.

실천 방안은 크게 네 가지로 △상호간 이름부르기 △안전교육장·안전조회장 벽면에 해당 근로자들의 국기 부착 △안전보건활동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선정해 포상제도 실시 △선정된 우수 근로자와 그 가족 사진을 안전 통로 부착 등이다.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캄보디아·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인식과 애정이 각별하다"며 "이번 감성안전 실천 운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