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조직 정비를 통한 자유우파 변호사단체로서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이헌 변호사와 채명성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정식 선임했다."

   
▲ 이헌 변호사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27일 공동대표로 이 변호사와 채 변호사를 선임하고 "조직정비를 통해 보다 활발하게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 법치주의 수호 활동 및 북한인권개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이헌 대표는 사법연수원 16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사무총장과 공동대표·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홍익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사시 36기인 채 대표는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로 활동했다. 법무법인(유)화우 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변은 이와 함께 대한변협 교육이사 출신인 양윤숙 변호사와 이동찬 법률사무소 공감 대표를 공동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또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출신인 박주현 변호사를 청년위원회에, 대한변협 기획이사를 역임한 이민 변호사를 디지털센터에 각각 배치했다. 여성위원회는 공동대변으로 선임된 양 변호사가 함께 맡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