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더 뱅커'가 첫 선을 보이며 비교적 무난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가 27일 첫 방송됐다. '더 뱅커' 1, 2회 시청률은 4.6%,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목극 1위인 KBS2 '닥터 프리즈너'의 이날 시청률 12.1%, 13.9%보다는 많이 뒤진 시청률이었다. 하지만 SBS '빅이슈'의 3.0%, 3.7%를 넘어서며 처음부터 2위로 나섰다.

   
▲ 사진=MBC '더 뱅커'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더 뱅커'는 전작이었던 '봄이 오나 봄'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보였다. '봄이 오나 봄'의 경우 첫 방송이 2.2% 시청률에 머물렀고 최고시청률도 4.3%밖에 안됐다. '더 뱅커'는 첫 방송에서부터 전작의 최고시청률을 뛰어넘은 것.

김상중, 유동근, 채시라, 김태우 등 중량감 있는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더 뱅커'는 금융권을 소재로 한 오피스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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