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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1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제역·AI 위기경보도 현행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낮췄다.
그러나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방역 조치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발생지역 사후관리 등 방역대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됨에 따라, 도내 1200여개 돼지 사육 농장에 방역전담관을 지정해 전화 예찰과 월 1회 현장점검을 하도록 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효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과 출입자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AI·구제역·ASF 의심축 발견 시 신속히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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